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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선물 : 파스텔 혜진일기 2015. 10. 13. 08:51
회의중 울리는 폰폰
모르는 번호라 스팸인가 했다
계속 울리길래 검색했더니 스팸번호가 아니네!
나가서 받으니 5분후 온다는 꽃배달 전화
여기서 에피소드가 살짝 있었지만~
아침에 잠깐 톡했던 혜진이가 떠올랐다.
카드부터 취향저격
오래 보고 싶어 회사 내책상에 뒀다
(꽃병이 없어 안쓰는 텀블러에 꽂아두기)
포장도, 리본도 취향저격
아 이쁜 파스텔톤
혜진아.
이쁘다 고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