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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TOKYO] 핸드폰으로 찍은 눈부신 도쿄타워여행/2010 도쿄 2010. 7. 29. 23:36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이곳 저곳을 찍다보니 디카 배터리 방전.ㅠㅠ
도쿄타워를 생각하며 아껴둬야 했는데 너무 많이 찍었나보다.
그래서 롯본기 일정부터는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하기로 결정!
[롯본기힐스에서 바라본 도쿄타워]
아직 해가 지지 않아 오렌지빛 도쿄타워 변신전~
모스버거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도쿄타워 만나러 가는 길~
롯본기힐스에서 30분정도 걸린듯.
따로 가는 길은 몰랐고 그냥 도쿄타워 보며 쭉 걸었더니 도쿄타워 앞에 와있었다는
어느 순간 걷다보니 골목 사이로 오렌지빛 도쿄타워가 눈앞에 있었다.
너무 놀라워서 정말로 그 자리에 주저 앉았음. 그때의 감동이란...ㅠㅠ
캬~ 핸드폰으로 찍은것치고 갠춘하지 않나?ㅎㅎ
도쿄타워 주위를 빙~ 돌며 찬찬히 구경 했어요~
현재 핸드폰 배경 화면~
일정시간이 지나니 오렌지 빛에서 약간 바꼈다.
3가지 도쿄타워를 만나다니!!!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 1층 기념품샵에서 열쇠고리 하나 구입했다.
가격은 350엔.
* 도쿄타워 전망대도 있지만 우리가 보고자한건 도쿄타워 자체이지, 도쿄타워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아니므로 따로 전망대를 이용하지는 않았다. (이미 첫째날 도쿄도청에서 도쿄야경 확인.ㅎㅎ)
그래도 도쿄타워 정보를 정리하자면
도쿄타워
-시간: 10:00~21:00
-위치: 지하철 오에도선 아카바네바시역 아카바네바시 출구에서 도보 5분
-전망대 요금: 대전망대 820엔, 특별전망대 600엔, 도쿄타워 수족관 1000엔,
도쿄타워 세트권 3020엔
-URL: http://www.tokyotower.co.jp/ (한국어 서비스 제공중)
사실 나도 핸드폰으로 도쿄타워를 이렇게 잘 찍을줄은 몰랐다. (자화자찬임?ㅎㅎ)
당연한 방법이겠지만 간단히 정리하자면
-기종: T옴니아2 (SCH-M715)
1. 평평한 지지대를 만들것!
카메라버튼을 누를때 핸드폰이 흔들리지 않도록 평평한 지지대를 만들어 그 위에 올려 찍어줍니다. 저같은 경우는 길바닥에 아빠다리 or 엄마다리(여성들이 절할때 무릎 한쪽 올리는 자세)로 앉아 다리에 핸드폰을 올리고 찍었어요.
2. 카메라버튼 반셔터로 초첨 맞추기.
다른 핸드폰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사용하는 T옴니아2의 경우 반셔터 기능이 되어 어느 정도 초점을 잡아주더라구요. 그냥 한번에 찍기 보다는 한번 초점을 맞추고 찍으니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나왔네요.
반셔터 하는 방법은 버튼을 꾹~ 누르지 말고 반만 사~알짝 누르면 초점을 잡아줍니다.